청양군 지역활성화재단

충청남도와 충남경제진흥원(농촌활성화센터)은 지난 5일 부여 롯데리조트 사비홀에서 충남 농촌·마을만들기 성과를 공유하고 농촌마을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시상하는 ‘2024 충남 농촌 대상’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농촌마을 활성화에 공헌한 공무원, 중간지원조직, 마을리더 등 25명(충청남도지사표창 12점,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표창 8점, 충남마을만들기협의회 이사장표창 5점)이 수상한 가운데 청양군에서는 청양군 지역활성화재단 마을공동체지원센터 심수진 과장이 도지사 표창, 강훈 주임이 경제진흥원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또한 각 시·군의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상호학습할 수 있는 시군 우수사례 발표에서 청양군은 ‘주민 스스로 말하게 하라’는 모토로 추진한 청양군 읍면 순회 마을만들기 대화마당을 소개하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윤여권 이사장은 “청양군이 그동안 추진한 사업과 활동들로 주민이 살기 좋은 희망마을이 만들어졌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마을에 사는게 행복하고 재미나도록 작은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묵묵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는 충남 광역 및 14개 시·군 센터 홍보부스를 운영하였으며 청양군은 2024 지역조사단 성과를 소개하고 홍보하였다. 마을조사단 개요와 활동, 조사결과를 폼보드로 구성했으며 조사단 조끼와 조사결과를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게 배치하였다. 타시군에서 청양군의 조사단 활동을 관심 있게 보고 자료요청을 할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