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지역활성화재단

주민 스스로 세우는 읍면발전계획

-학습동아리 발굴 및 육성 ‘면면회담’ 1차 기본교육 실시-

✤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이사장 이종필 부군수, 이하 ‘재단’)은 지난 17일남양면 행복나눔터에서 2024년 ‘면면회담’으로 선정한 학습동아리를 대상으로 ‘1차 기본교육’을 진행하였다. 

✤ 면면회담은 청양군 마을만들기 중장기발전계획인 ‘함께이음’ 정책에 따라 읍면의 발전계획을 주민 스스로 수립할 수 있도록 학습동아리 주체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사업이다. 농촌협약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만큼 청양생활권의 4개 읍면 주민들이 4개월 동안 공동학습을 통해 읍면의 발전계획을 스스로 수립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출 것이다.  

✤ 이번 읍면 학습동아리 활동을 통해 행정리 단위 마을만들기 사업과 읍면 주민자치회의 접점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 농촌협약을 통해 읍면소재지에 설립되는 거점공간의 활용도를 높이고, 배후 마을로 생활서비스를 전달할 비영리 네트워크 법인이 설립되는 단초도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 이번에 선정된 학습동아리는 다음과 같다. ▲운곡면 ‘배우GO, 성장하GO’ ▲대치면 ‘99센터 운영회의’ ▲남양면 ‘주민자치회’ ▲화성면 ‘꿈지기’ 

✤ 이번 교육에서는 2024년 학습동아리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정책의 동향을 이해하고, 읍면 발전계획을 수립하는 절차모델에 대해 학습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4개 학습동아리는 총 3회차에 걸친 교육 과정과 병행하여 스스로 학습하며 읍면 발전계획을 수립할 경로까지 설계하게 된다. 8월에는 성과공유회를 통해 그동안 활동했던 내용과 경험을 널리 공개할 예정이다. 

✤ 이날 교육에 참여한 대치면 임광빈 99센터 운영회의 대표는 “지역의 보다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해 주민들이 지역사회의 다양한 영역에 참여하는 자리가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쌓은 지식과 경험을 이용해 주민자치가 바로 서는 청양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문의

1)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 마을만들기팀 심수진대리: 041-943-9911

붙임 (240417)보도자료_주민스스로 세우는 읍면발전계획 1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