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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지견학을 통한 마을공동체사업 이해(2024 청양군 마을대학)

작성자전체관리자 등록일2024.07.22 조회수47

선진지견학을 통한 마을공동체사업 이해

- 2024 청양군 마을대학 -

 

청양군 지역활성화재단(이사장 윤여권 부군수, 이하 재단”)720일 마을대학 교육생 20명과 함께 부여군 일대로 선진지 견학을 실시 했다.

 

이번 견학은 마을대학의 5회차 교육과정으로 진행됐으며, 선진사례를 통해 내가 살고있는 마을의 미래모습에 대해 고민해보고, 지역사회 발전의 모범사례를 찾기 위해 기획됐다.

 

견학지는 송정그림책마을 (이선정 사무장)정동영농조합법인 (권해중 사무장)으로 교육생들은 우수 사례를 듣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하며 개인과 마을의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여 송정그림책마을은 23명의 주민이 직접 자신의 이야기를 그림책으로 펴내었고, 작가가 직접 읽어주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마을공동체의 결속력과 창의력을 높이는 방안을 소개하였고, 평균나이 80세인 마을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공동체사업에 참여하는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정동리마을의 정동영농조합법인은 마을소득사업으로 지역생산 콩을 이용해 손두부를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그로 인해 일자리 창출과 소득 기회 제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으며 2022년 우수마을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이는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견학에 참한 한 교육생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해결책을 발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누군가 나서서 해결해주기만 바라던 스스로를 반성하고 공동체와 함께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역량을 갖추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 ”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청양군 마을대학은 주민주도 마을만들기를 위한 역량강화 교육으로 지난달 26일에 개강했으며, 오는 31일에 수료식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