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과 하나되어 성장하는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
마을만들기의 새로운 5년을 계획하다
- 제2기 마을만들기 기본계획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이사장 윤여권 부군수, 이하 “재단”)은 지난 25일 군청 상황실에서 김돈곤 군수를 비롯한 행정 및 마을만들기협의회 등 관계자 21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마을만들기 기본계획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그동안 청양군은 충남에서 가장 안정된 민관협치형 추진체계를 구축한 사례로 손꼽혀왔다. 청양군 마을만들기는 ▲마을만들기 지원 시스템 구축 ▲농촌공동체과 신설 ▲함께이음 정책 도입 ▲마을만들기 참여주민의 양적 확대 등의 성과를 이룩했다. 또한 매해 50여 지자체가 청양을 방문해 마을만들기 선진사례를 학습했다. 이러한 마을만들기 성과를 바탕으로 초고령화, 인구감소, 양극화 등 급변하는 농촌마을 현실에 맞춘 제2기 마을만들기 기본계획 연구용역을 진행하게 되었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청양군 마을만들기의 성과와 시사점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핵심과제를 통해 마을만들기의 기존 이미지를 혁신할 예정이다. 마을만들기를 행정리의 마을사업에 국한하지 않고 ▲읍면 및 군 단위 단계별로 정책과 사업 연계 ▲역량단계별 지원체계 보완책 확보 ▲농촌협약, 농촌공간 기본계획과 연계한 주민주도의 읍면 발전계획 수립을 목표로 하는 것이다.
한편 대내외 여건 변화와 민관협치 패러다임 전환 방향에 대해 안내하며 정책동향에 따른 청양군의 대응전략도 마련할 예정이다.
재단은 중간보고회를 기점으로 11월까지 관계자 FGI, 지역조사단 자료 통계분석, 지역사회 공론화 과정을 통해 제2기 마을만들기 기본계획을 완료할 예정이다.
윤여권 이사장은 “청양군의 지역 현실에 맞는 계획으로 소멸해가는 농촌에 활력을 불러일으키길 바란다”며 “전국 최초의 혁신적인 사례가 많은 청양인만큼 이번 계획을 통해 청양군 마을만들기를 고도화하여 쇠퇴해가는 농촌의 미래에 근복적으로 대응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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